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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85

리액트란? 프론트엔드 개발자 필수 스킬이 필요하다면 <소플의 처음 만난 리액트> 코로나 이후로 인기 급상승한 직업을 꼽는다면 개발자(프로그래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수요와 공급이 많은 건 뭘까? 내 생각엔 프론트엔드 개발자일 것 같다. IT 비전공자가 가능한 단시간 내에 어떠한 기술을 습득하고 취업을 하고싶다면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도전해 보면 좋다. 사람을 많이 필요로 하는 분야는 취업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술 하나를 꼽으라면 "리액트"이다. 물론 본질적으로 들어가면 html, css, 자바스크립트부터 알면 좋고, 더 탄탄한 기초를 쌓는다면 데이터구조와 알고리즘, 대수학을 알면 더할나위 없겠다. 하지만 지금 이야기하는 건 취업을 빨리 해야하는 상황의 IT 비전공자가 "뭐 부터 배우면 좋을까요?"라고 물을 때에 대한 답이다. 몇 년 전부터 .. 2023. 12. 25.
자바 & C 언어로 직접 만드는 인터프리터, 컴파일러 | 책 CRAFTING INTERPRETERS 서평 CRAFTING INTERPRETERS 책 소개 ▲'크래프팅 인터프리터(CRAFTING INTERPRETERS)'는 아마존 컴파일러 관련 도서 중 베스트셀러 2위에 올라있는 책입니다. 1위가 킨들 언리미티드에 포함된 도서니까 '크래프팅 인터프리터'는 사실상 컴파일러 1위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책의 저자는 유명 개발자인 '로버트 나이스트롬'입니다. 번역은 자바 전문가인 이일웅 님이 하셨습니다. 'Crafting Interpreters'에서는 Java와 C언어를 이용해 두 개의 인터프리터를 개발합니다. 이름은 각각 jlox, clox로, jlox는 자바를 이용해 조립하듯이 구현한다면 clox는 부품 하나하나를 직접 다 만드는 느낌으로 바닥부터 구현을 합니다. 서비스 구현하기도 바쁜데 컴파일러나 인터프리.. 2023. 12. 13.
책 '데이터 드리븐 리포트' 리뷰 - AI 시대 직장인 필수 스킬,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하기 AI 시대에 데이터 리터러시가 중요해졌다. '리터러시=문해력'으로, 이 경우엔 데이터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AI와 데이터는 무슨 상관일까? 챗GPT를 보면 온라인상에 있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추가적인 데이터를 던져주면 나에게 맞춤형 결과를 내놓는다. 그야말로 개인 비서가 되는 셈. 데이터를 잘 가지고 놀 줄 알수록 직장에서, 세상에서 살아남기 수월해 지는 것이다. 지금 리뷰하는 '데이터 드리븐 리포트' 책 안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AI는 당신을 대체하지 않는다.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것이다." 밥벌이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군이라면 앞으로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하지 않고는 생산성 차이를 극복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데이터 드리븐 리포트란?! 책에서는.. 2023. 11. 26.
'데이터베이스 입문서'를 찾는다면? 오라일리-한빛미디어 '러닝 MySQL' 프로그래밍 언어가 진화하고 발전해 왔듯이, 데이터베이스도 그동안 세대별로 새로운 개념이 적용되어 왔다. 1세대부터~4세대까지. 여기서 가장 최신 세대라고 최고 좋은 시스템이란 뜻은 아니다. 이중 대표적인 건 2세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4세대 NoSQL이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내 생각일 뿐이고, 다른 DB 시스템도 알아두면 (당연히) 좋다. 아무튼, 하고 싶은 이야기는 개발을 공부하는 입장이라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획자, PM, 프론트엔드 같은 DB와 살짝 거리가 있는 직군이라도 말이다. "내 분야 공부하기도 빡센데 DB를 언제 공부하냐??"라고 묻는다면, 근본 하나만 정해서 찍먹이라도 해보라 답하고 싶다.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베이스계의 근본은 관계형 데이터.. 2023. 10. 29.
인공지능 시대 개발자 필독서 추천 : 개발자의 하루를 바꾸는 코파일럿 & 챗GPT 책을 읽어본 느낌 [개발자의 하루를 바꾸는 코파일럿 & 챗GPT] 챗GPT 출시 이후 관련 책도 많이 출간되고 있다. 제일 먼저는 "챗GPT 넌 대체 뭐냐?"라는 질문의, 챗GPT 자체를 탐색해보기 위한 책이 주류였다면, 그 이후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인문학을 주제로 하는 책도 나왔다. 이제는 좀 더 전문적으로 들어가는 추세다. 사무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챗GPT 본격 활용서가 출간되는 시점이다. GPT가 처음으로 나온 후 시간이 1년 넘게 흐르면서 GPT 자체의 성능이 올라간 덕분도 있다. 생산직이 아니고 컴퓨터를 이용한 사무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개발자 포함) 이제는 1인 1인공지능을 개인 비서처럼 필수로 끼고 살아야 하는 시대가 온 게 아닌가 싶다. "개발자의.. 2023. 9. 24.
디자이너, 개발자가 읽으면 좋은 UX & UI 추천 책 :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라는 디자인 관련 책의 리뷰입니다. 책의 사이즈나 두께가 한 손에 들기 알맞아서 출퇴근길에 읽으면 부담이 없는 책인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여름 휴가지에 들고 가서 후루룩 읽었어요. 책 내용이 하나도 머리 아프지 않고 재밌어서 술술 넘어갑니다.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이라 그런가. 작가님이 글을 잘 쓰시더군요. 전문 작가가 아니고 디자이너인데 말이죠. (부럽습니다ㅎㅎ) 도입부인 1장을 보면, 흥미로운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토스는 왜 한 페이지에 하나의 액션만 하게 할까?" "넷플릭스를 보면 왜 시간 가는 줄 모를까?" "왜 쿠팡 리뷰에는 별점이 있고 컬리에는 없을까?" 생각해보니 그렇더군요. 토스는 앱을 쓸 때마다 UX 진짜 기가 막히다고 느끼고, 넷플릭스는 한번 보면 헤어.. 2023.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