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85 '호모 이코노미쿠스' 책 리뷰 : 언제까지 효율 따질꺼니? (인문학 1번째) 대학교 때 좋아하던 교수님과 면담한 적이 있었는데 이런 조언을 해주셨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전공하고 무관한 분야의 책을 보면 시야가 넓어진다.' 좋은 말인데도 책이란게 마음먹지 않으면 잘 읽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엔 '마음먹고' 다른 분야 책을 보기로 한다. 호모 이코노미쿠스 이 책은 '이코노미'라는 말이 들어가니까 경제학 책 같기도 하고 인문학 책 같기도 한데 정확한 부류는 모르겠다. 일단 두껍지 않으니 선택!!! 프랑스의 장하준, 다니엘 코엔이라는 사람이 썼다. '장하준' 이라는 수식어로 기본점수 따고 들어가시겠다.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뜻은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최대한의 이윤을 추구하는, 경제적 성향이 다른 성향보다 더 큰 사람을 뜻한다. 나도 이러한 성향이 좀 있는 편인데, 다만 이윤 추구.. 2016. 7. 27. 이전 1 ···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