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에세이2 프리랜서 작가의 생산직 도전기 『가장 열렬한 하루』 (서평) 책 한 줄 요약나이 50의 프리랜서 글쟁이가 어느 날 월급생활자가 되고 싶어 생산직에 도전한다는 내용 :)이 책을 선택한 이유밀리의 서재로 읽는 두 번째 프리랜서 관련 에세이책 내용작가는 기혼자이며 50대 여성이다.책에 본인의 경력이 자세히 나와 있지는 않지만 띄엄띄엄(?) 글을 써온 프리랜서 작가인 것 같다.어느 날, 남편을 비롯해 주위 사람에게 월급생활자가 되겠노라 선포를 한다.단순 노동직, 생산직 공장 몇 군데를 전전하면서 느낀 감상을 책으로 냈다.다음은 작가가 다녔다는 업체 목록이다.- 밀키트 공장- 헌옷 분류작업장- 사탕 공장- 아파트 미화원- 초콜릿 공장- LED 조명 조립공장어떤 곳은 하루 만에 '이건 아니다.' 싶어 그만 뒀고,어떤 곳은 '숙련도가 낮다.'는 이유로 잘리기도 했다.이런 식으.. 2025. 1. 13. 프리랜서 번역가의 삶은 어떨까? 『2년 만에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눌렀다』 (서평) 책 한 줄 요약프리랜서 번역가인 작가가 미국에서 한 달 살기 했던 추억을 중심으로 프리랜서의 삶에 대해 쓴 에세이이 책을 선택한 이유밀리의서재 한 달 무료 기념, 가볍게 다독&완독할 수 있는 책을 보는 중이다.책 내용작가는 프리랜서 번역가이다. 책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쓰여졌다.(그래서 일상의 행복을 그리워하는 표현이 종종 나온다.)팬데믹 기간 중 정기적인 번역 외주 일이 조금 줄어들었던 모양이다.그러다보니 붕 뜨는 시간이 생겨 이번 에세이 집을 낸 것 같다.책 『2년 만에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눌렀다』는 팬데믹 바로 전 미국에서 한 달 살기했던 추억으로 이루어져있다.(그렇다고 여행 책은 아니다.)미국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도 작가는 번역 일을 계속 한다.원래도 재택 근무를 하니 미국이라고 일상이 달라.. 2025.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