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공기계에 알뜰폰통신사 이야기모바일 유심을 꽂아보았다.

나는 핸드폰을 2개 가지고 있다.

①메인 핸드폰인 폴더폰.
②서브 공기계로 사용중인 스마트폰.

메인과 서브가 바뀐 것 같지만 사실이다.
2021년에도 폴더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고 그 주인공이 나야나 나야나🎵🧑‍🎤

(위 링크를 클릭하면 구매 후기가 나옴. 아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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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공기계로 쓰다보니 온라인이 필요할 때는 와이파이 유목민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동안은 사실 불편한 일이 없었는데 올해 들어 스마트폰을 쓸 일이 갑자기 많아짐.
(집에 돈나무를 들였더니 효과가...)

쉴새 없이 쏟아지는 카톡과 이메일... 거기에 T맵도 자주 쓰게 되고.
결국 와이파이만으로는 실시간 대응이 안되서 유심을 알아봤다.
여전히 메인폰은 폴더폰을 유지하고 싶었기에, 세컨폰 유심으로 알뜰폰통신사를 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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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모바일

나도 알뜰폰이 처음이라 이 회사 이름은 처음 들어봤다. (생소하다...)
웹사이트를 보니 공격적인 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는 곳이었다. 이벤트만 잘 찾아도 돈 버는?

알뜰폰 전문가에 따르면 이쪽 시장이 경쟁이 심해서 각종 이벤트가 많다고 하더라.
정보는 무수히 많으니 잘 찾고 잘 활용하는 사람이 승자다~

이야기모바일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이벤트가 두 개 보였다.

1. 스마트폰 유심: 통화50분/문자50분/데이터2GB - 8개월 무료
2. LTE태블릿 유심: 데이터20GB - 6개월 무료

**무료인데 약정이 없다**

황당할 정도로 파격적인 조건이라 의심이 좀 갔다.
궁금한 거 몇 가지를 고객센터에 확인해 보았고 주의할 점 몇 가지 정리한다.

• 무료기간 이후 해지시 위약금이 청구되지 않음(무료기간 내 해지하면 청구된다는 뜻인듯?!)
• 스마트폰은 데이터 소진 시 자동 차단이 안됨(데이터 사용률은 여러 방법으로 확인 가능하다. 본인이 알아서 조심하면 문제없을 거 같고)
• LTE태블릿 유심은 태블릿에만 사용가능하다. 스마트폰에는 사용할 수 없다.
• 무료 사용기간 종료 후에는 자동 결제가 될 수 있으니 사용하기 싫으면 끝나는 기간에 고객센터를 통해 해지할 것

크게 무리가 없는 조건이라 생각한다. 일단 경험하고 나면 계속 쓰게되는 수요를 노린 이벤트겠지만, 6개월, 8개월 무료는 파격적이긴 하다. 구글, 넷플릭스도 고작 1개월 무료 해주는데^^;;

나는 체험용 유심을 받아서 사용해봤다.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공기계에 꽂으면 문자 한통 날아오면서 바로 개통된다. 따로 어디 전화해서 개통 절차를 밟을 필요 없는 게 장점이다. 아, 단 여기서 중요한 거 하나!

아마존으로 직구한 공기계는 LGU+ 유심이 동작하지 않는다. (KT, KT 데이터 유심을 사용할 것~!)
이야기모바일에서 무료 이벤트 중인 유심은 LGU+이니, 국내에서 구매한 공기계를 갖고 있는 경우에 해당 유심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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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유심 끼우는 방법

유심 트레이 크기에 맞게 끼우면 끝! 넣으면 초스피드 개통완료-_-

 

셀프 개통 후 데이터 되는지 확인

5G 보다는 느리겠지만(안써봐서 모름) LTE도 충분히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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