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예쁜 카페, 파톰(Patom) 오가닉 리빙에서 브런치를~

2019. 10. 11. 07:00태국여행 싸와디캅/방콕 여행

꼬창 여행을 마치고 방콕에 왔다. 방콕을 온전히 볼 수 있는 시간은 오늘 단 하루이다. 거의 배틀트립급 일정이기에 아침에 일어나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한다.

내가 묵은 숙소에서 파톰 카페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이긴 하지만 브런치를 땀내와 함께 먹을 수는 없기에 그랩(Grab)을 불러 이동했다. 방콕의 교통 체증이 극악 수준이지만 골목을 낀 동선이면 차도 빨리 이동한다.

빠똠 빠똠

방콕 파톰 카페는 나무와 통유리로 꾸며진 예쁜 카페이다. 보는 순간 여자 친구가 여기 왜 가자고 했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대충 사진을 찍어도 인스타 좋아요 5만 개를 부르는 각이 보인다. (하지만 둘 다 인스타 계정이 없다는 게 함정)

한국인에게 워낙 유명한 카페여서 한국인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중국인도 꽤 많이 온다. 현지인은 많이 못 봤는데, 방콕에서는 이미 유행이 한번 지나갔을 수도 있다.

치앙마이스러운 방콕 파톰 카페

도시락과 음료를 주문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다. 오가닉(Organic)이 붙으면 가격이 확 올라가는건 우리나라나 태국이나 마찬가지다.

감성 카페다 보니 테이블은 좀 불편하다. e-book으로 여행책 하나 읽으려고 태블릿을 들고 갔는데, 태블릿 놓기가 약간 힘들다. 읽는 건 포기하고 사진 찍기에 좀 더 집중했다.

태국와서 일주일만에 처음 먹는 카파오무쌉
거의 룸피니 공원급

 

빠톰 오가닉 리빙

★★★★☆ · 유기농 식품 판매점 · 9, 2 Phrom Phak 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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