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퍼블리멤버십 구매 후기 & 프로 자기계발러라면 퍼블리 연말 프로모션 챙기기

2022. 12. 18. 23:50제품리뷰

▲오랜만에 퍼블리멤버십을 구매했다. 퍼블리는 일을 좋아하고, 더 잘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모든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의 종류는 글이고, 분야는 주로 IT 직군,  IT 서비스, 취준생이다.

 

▲퍼블리는 콘텐츠 구독 서비스이다. 이번에 10만 구독자 돌파 기념으로 1년에 한 번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금 신청하면 75% 할인된 금액으로 1년 구독이 가능하다. (영상 강좌도 한 개 무료!)

 

▲퍼블리 1년 구독을 했을 때 영상 강좌는 커리어리 스킬업 사이트에 있는 6개 중 한 개가 제공되는 것 같다. 커리어리는 퍼블리의 자매품(?) 같은 서비스로 영상 콘텐츠만 제공한다. 제목을 보니 이곳도 퍼블리와 비슷하게 IT 위주의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것 같다.

좀 더 신박한 주제의 콘텐츠가 제공되면 재밌겠다... 하는 마음도 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트럭 기사 되기, 지방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사회적 기업 창업해서 소셜 미션 수행하기 같은 것들.

 

▲다시 퍼블리로 돌아와서. 예전에 구독했을 때만 해도 (내게 필요한) 읽을 거리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새 시간이 꽤 흘렀는지 퍼블리에 콘텐츠가 어마어마하게 쌓였다. 이제는 이 많은 콘텐츠 중 뭘 읽어야 하나 하는 고민이 생겼을 정도다.

그래서 큐레이션 기능이 있다. 퍼블리에 있는 큐레이터가 알아서 잘 정리해서 구독자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퍼블리는 '아티클'이라고 하는 단편 글이 많아서 특정 주제를 집중력 있게 읽으려면 큐레이션에서 보는 게 좋다.

목록을 보니 이번 달에는 적어도 두 개의 주제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꼭! 새해 결심왕을 위한 콘텐츠 모음'과 '미루기도 습관이다? 의지력뿜뿜 처방전'은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읽기 딱 좋은 주제인 듯 하다.

 

▲퍼블리 같은 글로된 콘텐츠를 유료로 소비하는 게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구글링을 통해서도 부족한 게 해결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될까? 검증된 저자가 생산하는 유료 정보를 고민해봐야 할 때이다. 퍼블리에 내는 구독료는 인터넷에서 직접 콘텐츠를 찾고 검증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값 + 구글에 검색되지 않는 고급 정보로 생각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