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2 전주에서 원나잇푸드트립 현실판을 찍어보았다 [가족회관 / 백일몽 / 교동육전 / 투모로우 / 옛촌막걸리 / 초원편의점 / 노매딕브루잉 / 현대옥 / 에루화 / 차경] 전주 여행의 묘미는 먹는 거라고, 그 명성을 익히 들어왔기에 두 커플이 모여 전주 원나잇푸드트립을 다녀왔다. 먹방 여행은 확실히 사람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하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다. 총 먹으러 다닌 장소를 세봤더니, 식사: 3회 (가족회관 / 에루화 / 현대옥남부시장점) 술집: 3회 (노매딕브루잉 / 옛촌막걸리 / 초원편의점) 간식: 1회 (교동육전) 카페: 3회 (백일몽 / 차경 / 투모로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여러 곳을 다녔다. 너무 많아서 상세 리뷰는 힘들고 장소별로 한 코멘트씩 해보려 한다. 아래 장소들은 시간 순으로 나열한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먹어보고 싶은 사람은 동선을 잘 참고하길 바란다. (야, 너두 먹을 수 있어) ※ 이번 여행은 코로나 총 확진자 수가 30명 일 때 다녀온 .. 2020. 7. 10. 전주 인생샷 스팟 "야, 너두 할 수 있어" [전주수목원 / 전동성당 / 경기전 담벼락 / 전주한옥마을 입구 / 투모로우(카페)] 나만큼 여행 좋아하고 사진 수만 장 찍어봤는데도 똥손인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똥손에도 볕 뜰 날 있다고, 그 수만 장 중 전주에서 건진 몇 장의 인생샷이 있다. 이 포스팅은 닥치고 따라만 하면 야, 너두 인생샷 찍을 수 있어! 를, 동변상련의 우리 똥손 친구들에게 알려 주고자 작성한다. (아래 사진은 코로나가 퍼지기 전인 2월에 촬영되었다.) ※ 주의: 인스타 팔로워 100명 이상은 조용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도움 안됩니다. (ㅈㅅ) 전주수목원 ▲ 전주의 유명한 포토스팟이다. 커플샷, 단독샷 뭐든 예쁘게 나온다. 웬지 여기는 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은데, 다행히 나는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줄 서야 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분히 실천하기를 추천. ▲ 프레임만 찍고 가기에는 전주수목원에.. 2020.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