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엠더블2 포항 남부권 여행 : 갯차 촬영지 / 장길리복합낚시공원 / 구룡포 포항이 요즘 핫하다. 나때는 포항제철소 용광로가 뜨거운 거 외에는 핫할 게 없는 도시였는데, 요즘은 20-30한테 핫하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부터는 파도를 좋아하는 찐서퍼들이 포항 북부쪽에 있는 해변을 찾는다. 해류의 방향이 바껴 파도가 좋기 때문이다. 주로 신항만과 월포해수욕장이 서퍼가 모이는 장소이다. 포항 남부는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다. 몇 년 전에는 동백꽃 필 무렵으로 구룡포에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동백이 집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으려면 30분 줄 서는 건 기본이었다. 그리고 요즘은 그 인기를 갯마을 차차차가 이어 받았다. 포항 남부 여행지1 : 갯차 촬영지 ▲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는 포항에 분산되어 있다. 잔챙이(???)들은 포항 북부에 몰려 있지만 마을의 주 배경이 되는 곳은 남부쪽에 있는 석.. 2021. 10. 15. 축구는 장비빨~ 플랩풋볼 필수 아이템 "마스크 가드"로 호흡 끌어올리기 플랩풋볼! 우리나라 유일의 축구(풋살) 용병모임 플랫폼이다. 축구는 단체운동이라 사람 모으는 게 정말 힘들었는데, 이 서비스가 나오고 나서는 혼자서도 언제든 축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즐겁게 플랩 생활을 하던 중 최근 '레벨 시스템'이 도입되었다는 이야길 들었다. 이제는 개개인의 실력을 매니저가 평가해서 레벨별로 공을 찰 수 있게 해주는 신박한 기능. 아마추어들은 내심 자신이 평가받길 원한다. 필드 위에서 뛰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본 적이 없어서다. (내 마음 속에 나는 언제나 메시/호날두) 플랩풋볼의 레벨 시스템은 1(최하)부터 5(최고)까지이고 경기를 뛰면 평균으로 매겨진다. 나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 후 내 레벨이 궁금했고 두 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30년 넘은 내 취미생활의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2021.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