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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2

오만 신혼 여행(5) : 타이항공 기내식의 모든 것 - 먹고 기도하고 경유하라 오만으로 가는 신혼여행기 5편이다. (아직 오만 이야기 시작도 못함) 오늘은 경유지를 두 번 거치며 경험한 무한리필(?) 기내식 이야기다. 태국과 파키스탄을 거쳐 오만으로 가는 동안 타이항공은 세 번의 기내식을 준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루트 역시 같아서 세 번의 기내식을 또 먹었다. 한국-오만을 왕복하며 먹은 식사만 총 6회 ^^;;; 식사 전/후에는 각종 음료와 간식이 나오니 비행 내내 하는 일이라곤 먹는 일 뿐이다. (기내식을 좋아하는 자, 경유하고 또 경유하라) 덕분에 먹방 좋아하는 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비행을 즐겼다. 순수 왕복 비행시간만 27시간. 이 시간 동안 즐긴 타이항공의 음식들을 소개한다. 여행 시작 :: 인천 → 방콕 방콕 → 카라치(파키스탄) 카라치(파키스탄) → 무스카트(오만).. 2019. 12. 25.
태국 꼬창 여행 #3 - 인천~방콕 노선의 타이항공 탑승기 (여기가 기내식 맛집!?) 타이항공은 내가 좋아하는 항공사 중 하나이다. 꽤 괜찮은 서비스와 기내식을 제공해 주면서, 혜자스러운 항공료를 자랑한다. 심지어 이번에 발권한 인천~방콕 노선은 운 좋게도 이벤트 가격으로 싸게 구매했다. 타이항공 방콕 구간은 한마디로 가심비 노선이다. 가성비만으로는 2% 간지러운 지점을 타이항공은 긁어준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들이 좋은지 항목별로 살펴보겠다. 혜자 항공료 타이항공의 티켓 가격은 우리나라 저가항공사보다 살짝 높거나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상당히 괜찮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을 감안할 때, 저가항공보다 3~4만 원 더 주는 선이라면 타이항공을 추천한다. 충분한 20kg 수하물 인천~방콕 노선의 경우 수하물 용량을 20kg 까지 허용해 준다. 20kg가 주는 넉넉함은 내 뱃살만큼이나.. 2019.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