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요가' 서평 | 뉴욕 요가 강사의 스웨그 | 아무튼 시리즈(1)
'아무튼, 요가'라는 책을 봤다. 중간쯤 읽을 때쯤 이 책이 시리즈라는 것을 알았다. 아무튼, OOO 으로 20여권의 책이 이미 출판되어 있다. 이 시리즈가 특이한 건 1인 출판사 세 곳이 함께 협업으로 작업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책이 20권 넘게 나올 수 있는듯) 출판사 이름이 각각 제철소, 위고, 코난북스이다. 이 중 아무튼, 요가는 위고 출판사 이름으로 책이 나왔다. 이 시리즈의 다른 제목들을 보면, 아무튼 + 쇼핑, 외국어, 트위터, 비건, 술 등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이 제각각 좋아할 만한 취미를 주제로 한다. '아무튼 요가'는 에세이집이다. 잘 쓴 브런치 글을 매끄럽게 엮어서 책으로 출판한 느낌이랄까. 작가는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요가를 가르치는 요가 강사이다. 책의 전체 ..
202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