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저녁을 먹었는데 야식이 또 땡길때가 있다.
오늘같이 주말에 회사나가서 일을 할 때가 그렇다.
일종의 보상심리...
또띠아를 해먹기로 했다.
집에 오는길에 홈플러스에서 몇 가지 재료를 샀다.
무조건 제일 싼 걸로 고른다.
(1+1 으로 유혹하는 애들은 저리가~!!!)
*마요네즈
*베이컨
*치즈
*치즈
*또띠아
레시피는 백종원 또띠아 레시피를 쓰기로 한다.
무한도전 정준하 편에 나와서 알려진 또띠아.
백종원 레시피는 자취생에게 특화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송송송... 계란, 양파, 치즈, 베이컨. 재료들을 준비한다.
▲식용유 두르고 계란을 깨뜨린다. 설탕을 송송 뿌려주고 양파로 덮어준다. 그 옆 남는 공간에 베이컨을 수줍게 함께 익힌다.
▲치즈와 또띠아를 얹고 뒤집개를 이용해서 살살살 접어본다.
▲노릇노릇 또띠아가 잘 익혀졌다. 빼꼼히 인사하는 베이컨과 양파들이 사랑스럽다.
▲주책이가 먹기 좋게 또띠아를 가위로 잘라주었다. 제법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다. 주책이가 환하게 웃는다.
▲주말근무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맥주 한잔과 또띠아. 이것으로 오늘도 하루네끼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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