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홈1 태국 꼬창 여행 #16 - 꼬창의 숨은 카페, '커피홈' 소개 (착한 가격에 아낌없이 주는 너) 꼬창 로컬 피싱 지역에서 정신줄 놓고 놀다가 겨우 빠져나왔다. 꼬창의 동해안 라인은 쉽게 오기 힘든 곳이어서, 왔을 때 기왕이면 많이 둘러보는 게 좋다. 다음 목적지를 특별히 정하지 않은 채, 일단은 쭉쭉 스쿠터로 달려본다. 꼬창의 좋은 점 중 하나는 특별히 내비게이션이 필요없다는 점이다. 도로가 딱 1개라서 길치에게는 천국이다. 앞만 보고 달려도 돼 가끔은 옆도 보긴 봐야 돼 스쿠터로 한 20여분 달리니 엉덩이가 베겨온다. 마침 길가에 괜찮은 카페가 보여서 들어갔다. 이름은 커피홈(Coffee Home), 나타라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카페다. 오토바이를 주차시키고 내부를 살짝 둘러봤더니 느낌 굿. 꼬창 동해안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꼬창은 동해에서 밀물과 썰물 현상을 볼 수 있는데.. 2019.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