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비건' 서평 | 동물권을 넘어 지구환경까지 고민해 버렸지 뭐야 | 아무튼 시리즈(5)
아무튼 시리즈의 책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피트니스, 서재, 게스트하우스, 쇼핑, 망원동, 잡지... 사람들이 처음에는 좋아하는 주제의 책을 읽다가, 관심 없는 주제도 사 보기 시작한다는데. 그 덕분에 시리즈 전체적으로 괜찮은 판매량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게 브랜드의 힘인걸까? 나 같은 경우엔 요가, 방콕, 계속, 외국어가 관심사여서 젤 먼저 찾아 읽게 되었고, 이번 아무튼, 비건 책은 관심사는 아니지만 시리즈에 포함돼 있어서 읽어봤다. 잘 모르는 비건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보고자 선택한 책이다. 작가는 환경운동가이자 여러 권의 책을 낸 전업 그림작가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스리랑카, 덴마크에서 지냈고, 초2 때 한국에 돌아왔다가 석박사는 포르투갈에서 취득했다. 포르투칼 시인의..
202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