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물닭갈비 진짜 맛있나? 동해시에 있는 '동해닭갈비' 팩트체크

2020. 8. 7. 07:00한국여행 방가/국내 맛집&카페

가끔씩 말로만 들었던 물닭갈비를 영접할 기회가 생겼다. 원래 물닭갈비 하면 태백이 원조라고 하는데, 태백가서 먹을 일은 요원하고... 동해/삼척 여행 온 김에 일단 맛이나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동해닭갈비의 외관은 뭔가 정신없고 2% 부족한 것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주차공간은 별도로 없지만 근처 무료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많아 동해의 무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럼 음식점 팩트체크이니 만큼 바로 사진으로 들어가겠다.

동해닭갈비, 팩트로 폭격해

좀 더 노포집이면 더 좋지만 충분히 마음에 드는 외관이다.
물닭갈비에 들어갈 육수를 계속 데우고 있는게 재밌었음
물닭갈비는 1인분에 만 원이다. 들어가는 채소 종류가 많은 게 넘 좋았다.
이게 물닭갈비구만! 난생 처음 보는 비주얼에 설레기 시작.
국물이 걸쭉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 맛은 깨끗하고 맑은 스타일이었다. 
먹던 철판에 밥 볶아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여기는 너무 마음에 들어 볶아버렸지 뭐야...

동해닭갈비 최종 평가질

  • 주차편의: ★★★★☆
  • 음식맛: ★★★★
  • 가성비: ★★★★
  • 재방문 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