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의 품격89 인공지능 시대를 맞은 1인 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솔로프리너의 시대 (서평) 고승원 작가가 쓴 라는 책을 읽었다.2025년 5월에 나온 따끈한 신간이다.인공지능 시대. 정확히는 생성형 AI 시대.1인 기업가 혹은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은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가? 에 대한 내용이다.책에 대한 서평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작가 이야기를 짧게 하면...근본(?)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이고,개인적으로는 유튜브를 통해 이 분을 처음 접했다.책에서 작가의 이력을 보니 강의, 투자도 하는 것 같다.시의적절하게,AI 서비스가 막 쏟아지는 시기에 어울리는 책을 발간한 것 같다.솔로프리너의 시대.제목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듯,Solo + Entrepreneur의 합성어이다.혼자서도 기업 수준의 성과를 내는 사람을 의미한다.개인이 '솔로프리너'가 될 수 있는 근거로 책에서는 3가지를 이야기한다.1.. 2025. 6. 11. 비전공자도 할 수 있는 AI 프로그래밍 책: 입문자를 위한 맞춤형 AI 프로그램 만들기 (서평) AI 프로그래밍 관련 신간이 나와서 소개한다.길벗 출판사에서 나온 이다.파이썬과 OpenAI의 API를 활용해 나만의 응용프로그램을 만드는 내용이다.일반인에게 서비스 중인 인공지능을 단순 활용하는 책이 아니다.프로그래밍에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은 대상 독자가 아니므로 패스!나만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데 요즘 유행하는 인공지능을 넣고 싶다면?를 추천한다.소프트웨어를 전공하지 않아도 괜찮다.비전공자도 이 책을 따라 진도를 나가면 인공지능을 섞은 응용프로그램을 뚝딱 만들 수 있다.(소스가 공개되어 있어서 복+붙만으로도 가능)물론... 내가 지금 뭘 만들고 있는지 100% 이해하려면프로그래밍 경험이 있긴 있어야 한다.최소한 파이썬의 기본 문법은 선행학습이 필요하다.책에서 만들어 볼 AI 프로그램은 총 10개로.. 2025. 6. 11. 영어공부 동기부여 책 <뻔뻔한 영철영어> 집안 정리를 하다가 10년도 더 전에 샀던 책 '뻔뻔한 영철영어'를 발견했다.개그맨 김영철이 쓴 영어 독학 성공기다.당시엔 영어 잘하는 연예인이 많지는 않은 시대여서 이 책이 꽤 센세이셔널했다.구입 날짜를 보니 내가 대학생 때다. (아련...)대딩 때는 동기부여/자기계발 책 꽤나 읽었던 것 같다.오래된 이 책을 버릴까 하다가 다시 한 번 꺼내들었다.집중력이 바닥을 향해가고 있는 요즘 내 집중력이 얼마나 될까 테스트도 할겸...!동기부여 책이기에 어려운 내용은 없었다.책을 빨리 읽는 사람은 1시간 내로 완독할 수 있을 것이다.텍스트를 오지게 느리게 읽는 나도 2시간 걸려 다 읽었다.이 책을 다시 읽은 이유가,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해서는 아니었다.요즘 10분 이상 어떤 일에 집중 못하는 상태라 집.. 2025. 4. 21. [유데미 강의 후기] MZ세대지만 MZ를 이해하기 위해 들어본 강의 - MZ세대가 골프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유데미 강의 후기이다.나는 MZ세대지만 커트라인에 위치한 MZ세대이다.사실상 감성은 X세대인 셈.강의를 통해서 간접적이게라도 (진짜)MZ세대를 이해하고 싶었다.그래서 선택한 유데미 강의가...'MZ세대가 골프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강의이다.MZ세대와의 정서적 간극을 해소하고 그들을 이해하고자 들어봤다.강의가 만들어진 시기는 아직 코로나 종식이 선언되기 전이다.전체적인 내용은 부실.이것은 강의인가 골프존 사내 PT 자료인가? 헷갈릴 정도의 수준.팀장이 시켜서 회사 대리급이 겨우겨우 만들어낸 보고서 같아서 아쉬웠다.(강의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중간에 더듬더듬 하는 것도 킹받는 포인트)세상 모든 것에 배울 것이 있다고,아쉬웠던 이 강의에서 배울 게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기억에 남는 문장이 "굿샷보다.. 2025. 4. 18. 프리랜서 작가의 생산직 도전기 『가장 열렬한 하루』 (서평) 책 한 줄 요약나이 50의 프리랜서 글쟁이가 어느 날 월급생활자가 되고 싶어 생산직에 도전한다는 내용 :)이 책을 선택한 이유밀리의 서재로 읽는 두 번째 프리랜서 관련 에세이책 내용작가는 기혼자이며 50대 여성이다.책에 본인의 경력이 자세히 나와 있지는 않지만 띄엄띄엄(?) 글을 써온 프리랜서 작가인 것 같다.어느 날, 남편을 비롯해 주위 사람에게 월급생활자가 되겠노라 선포를 한다.단순 노동직, 생산직 공장 몇 군데를 전전하면서 느낀 감상을 책으로 냈다.다음은 작가가 다녔다는 업체 목록이다.- 밀키트 공장- 헌옷 분류작업장- 사탕 공장- 아파트 미화원- 초콜릿 공장- LED 조명 조립공장어떤 곳은 하루 만에 '이건 아니다.' 싶어 그만 뒀고,어떤 곳은 '숙련도가 낮다.'는 이유로 잘리기도 했다.이런 식으.. 2025. 1. 13. 프리랜서 번역가의 삶은 어떨까? 『2년 만에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눌렀다』 (서평) 책 한 줄 요약프리랜서 번역가인 작가가 미국에서 한 달 살기 했던 추억을 중심으로 프리랜서의 삶에 대해 쓴 에세이이 책을 선택한 이유밀리의서재 한 달 무료 기념, 가볍게 다독&완독할 수 있는 책을 보는 중이다.책 내용작가는 프리랜서 번역가이다. 책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쓰여졌다.(그래서 일상의 행복을 그리워하는 표현이 종종 나온다.)팬데믹 기간 중 정기적인 번역 외주 일이 조금 줄어들었던 모양이다.그러다보니 붕 뜨는 시간이 생겨 이번 에세이 집을 낸 것 같다.책 『2년 만에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눌렀다』는 팬데믹 바로 전 미국에서 한 달 살기했던 추억으로 이루어져있다.(그렇다고 여행 책은 아니다.)미국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도 작가는 번역 일을 계속 한다.원래도 재택 근무를 하니 미국이라고 일상이 달라.. 2025. 1. 5.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