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스무디 블루스(Smoothie Blues) : 님만해민의 브런치 식당

2017. 3. 13. 07:00태국여행 싸와디캅/치앙마이 맛집

스무디 블루스(Smoothie Blues)는 님만해민에서 조식, 브런치로 유명한 곳이다. 괜찮은 조식집을 찾으러 님만해민 도로를 걸어다니다보면 스무디 블루스(Smoothie Blues)의 꽉 들어찬 웨스턴 피플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여러 인종들이 모여 브런치를 즐긴다. 백인, 동양인, 스웨그 넘치는 흑인까지 다양하다. 오믈렛, 샌드위치, 팬케이크 같은 음식들이 인기가 있고, '스무디 블루스'라는 가게이름답게 스무디가 맛있다.

가장 붐비는 시간은 9시 ~ 10시반 정도이다. 서빙이 빠릿빠릿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붐빌 때 가면 하염없이 기다리기도 한다. 아예 일찍 가거나 느긋하게 11시쯤 가는게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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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디 블루스(Smoothie Blues)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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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디 블루스(Smoothie Blues)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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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디 블루스(Smoothie Blues) 내부.

주로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곳이라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식사와 음료를 같이 하게 될 경우 1인에 150 ~ 200 바트 정도 나온다. 그래서 한번은 돈을 아끼고자 가장 싼 오믈렛을 먹은 후 길거리 커피(30바트)를 먹기도 하였다(-_-).

스무디 블루스(Smoothie Blues)는 님만해민 도로의 중간쯤 위치하고 있어서 님만해민 어디서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에어컨 나오는 실내, 깔끔한 야외테라스가 있고 맛도 괜찮다. 단점이 크게 없는 브런치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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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디 블루스(Smoothie Blues)의 기본 오믈렛. 달걀지단 안에 양파, 토마토, 치즈가 들어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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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럽만 얹은 기본 팬케이크. 끝이 바삭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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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니처 메뉴인 'SMOOTHIE BLUES'. 망고, 파인애플, 패션푸르트가 섞인건데 물을 거의 섞지않은 진한 맛이다.

스무디 블루스(Smoothie Blues) 위치와 기타정보

  • 위치 : 님만해민 맥도날드 옆
  • 시간 : 오전 7:30 ~ 오후 8:00
  • 가격 : 기본 오믈렛 90바트, 팬케이크 80바트, 베이컨 토스트 125바트
  • 한줄평 : 세계인들과 스무디로 블루스 한번 추실레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