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호스팅 알아볼 때 고려할 점

2014. 8. 26. 00:21미분류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에다가 영어로 된 컨텐츠를 올려서 영문블로그를 운영할까?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생각에 반대하는데요. 영문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구글 검색에 노출되는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데, 이런 면에서 우리나라 블로그 플랫폼은 아무래도 약점이 있다고 봅니다. 해외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것이 좋은데 저는 설치형 워드프레스를 이용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일을 크게 벌려야 뒤 안돌아보고 앞을 향해 매진할 수 있겠죠?

티스토리 시작한것도 얼마되지 않은 제가 설치형 워드프레스를 한다는 것은, 마치 평소에 빵을 사먹기만 한 사람이 동네 빵집을 창업하겠다는 것과 같은 일인데요. 잘 모르긴 하지만 요즘엔 인터넷과 참고서적이 많이 있으니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해봐야겠습니다.

해외호스팅

"설치형"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려면 말 그대로 어딘가에 "설치"해야 합니다. 컴퓨터를 잘 하는 사람은 자기집에 서버컴퓨터를 두고 그곳에 설치하면 되겠지만, 그러기엔 기회비용이 많이 듭니다. 서버를 임대해주는 웹호스팅 업체를 찾아야 하는데 저는 해외의 H사에 돈을 내고 서버를 임대하였습니다. 국내에도 카페24 같은 웹호스팅 업체가 많이 있는데요. 영문블로그는 해외 트래픽 유입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해외 서버를 임대하는게 웹페이지 로딩 속도에서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전문가(?)들은 호스팅 업체를 알아볼 때 몇 가지 사항들을 확인해 봐야한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어차피 모든 것들을 꼼꼼하게 따져보기 힘들기 때문에 일단은 그냥 시작해 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는 해당 업체의 서비스 질이 어떤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결국엔 써봐야 알 수 있습니다. 써보지 않고 판단하고 싶다면 유일한 방법으로 포럼에서 여러 호스팅 서비스에 대한 평판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위 주소에는 많은 외쿡인들이 웹호스팅 업체의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 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H사도 이곳에서 평판이 비교적 좋은 편이네요. 가격은 1년에 약 4만원 정도 하는데, VISA 카드 이용해서 active-x 없이 바로 결제하였습니다. (active-x 없이 바로 결제가 될 때는 온 몸에 소오~~름이 쫙...)

거금 4만원을 질러버렸으니 이것 저것 시작해 봐야 하는데... 일단 한숨 자고 시작하겠습니다.

*괜찮은 웹호스팅 몇군데
 호크 호스트 Hawk Host
 스테이블 호스트 Stable Host
 스피디 스패로 Speedy Sparrow
 MDD 호스팅 MDD Ho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