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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11

부자가 되는 방법 : 궁금하다면 일단 이 책을 읽어 볼 것 (은근 과학적임) 꽤나 자극적인 제목의 책!! 그냥 부자가 되는 방법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이라니. 원체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갸우뚱 했지만 블랙&골드의 고급스러운 책 표지에 홀랑 넘어갔다. 책의 볼륨은 240p의 적당한 크기이고, 실제 내가 읽을 양은 120p 였다. 무슨 뜻이냐! 책의 절반은 한국어이고 나머지 절반은 영어 원문이 수록되어 있다. 원문은 굳이 안 읽어도 된다는 뜻ㅎㅎㅎ (얇으니까 좋음) 그나저나, 고작 120페이지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그것도 과.학.적.으로? 공돌이 출신으로써 검증 들어가야지 뭐. 저자의 말이 사실인지 넘넘 궁금했을 뿐이고, 그렇게 본문을 읽기 시작했다.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 본문 엿보기 이 책에서 강조하는 건 '특정 방식'으로 생각하고 일하라는 것이다.. 2021. 8. 31.
이담북스의 쉬운 경제학 책《30일 역전의 경제학》 리뷰 ▲경제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들을 쉽게 설명한 책이다. 수학으로 치면 '정석'으로 골머리 앓고 있을 때 '개념원리'가 나온 느낌이랄까.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제 원리는 이 책 한 권에 거의 다 들어가 있다. ▲기초개념 - 시장 - 경제문제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나이 들면서 힘든 건 기초를 다질 때의 지루함인데, 역전의 경제학은 나름 덜(!!) 지루하게 알려준다. (알파고와 이세돌로 합리적 선택과 한계를 알려주는 책은 별로 없다규)▲중간 중간 삽화나 다이어그램, 표가 있어서 책을 읽는동안 숨통을 좀 틔어준다ㅎㅎㅎ 세번째 사진은 펜션 객실 이용료로 보는 '가격차별'에 대한 것으로, 시장 경제에서 이윤 극대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장치와 꼼수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남들 다 부동산, 주식으로 돈 벌 때 나는 .. 2021. 7. 31.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스트레스 대처법! 《잠깐 스트레스 좀 풀고 올게요》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스트레스를 겪는다. 스트레스는 안 겪을 수 없는 것이어서, 그것을 다루고 푸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잠깐 스트레스 좀 풀고 올게요》는 스트레스에 대한 교과서 같은 책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진부한 말이지만 요즘 시대를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명심해야 하는 문장이다. 총 5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스트레스,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나를 성장시키는 스트레스의 힘 스트레스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어떻게 스트레스를 이용할까?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스트레스를 상황은 개인별로 다른 것이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챕터가 있고 아닌 것이 있다. 이 책은 전체 내용을 한 번에 다 읽기 보다는 필요할 때 한 단락씩 꺼내 읽는 게 좋다. 한 챕터가 끝나면 생각하는 페이지가 나온다.. 2021. 7. 31.
퇴사가 고민일 때? 책을 읽자② 《틀린 삶이 어딨어》 강주원 님의 책 '틀린 삶이 어딨어'를 봤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스멜...! 이 삶도 맞고 저 삶도 맞다는 위로를 해 줄 것 같은 책이다. (딩동~) 그런데 읽다보면 다른 생각도 든다. 와~~~ 이 정도 능력은 돼야 퇴사할 수 있는건가? ^^;;; 책의 내용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진다. *첫번째 파트: 강주원 작가가 꿈에 도전 하기 전의 이야기 *두번째 파트: 물물교환 프로젝트를 통해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두번째 파트는 흥미진진한 내용이 많아서 전부 말하면 스포가 되어 버린다. 책을 통해 꼭 보시길) 작가는 사회 초년생 시절 평범한 사기업에 다녔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길이 내 길이 아님을 G.O.D처럼 깨닫고는, '꿈'을 키워드로 한 소모임을 만들었다. 그 소모임 이름이 '꿈다방'. 처음에.. 2021. 6. 30.
퇴사가 고민일 때? 책을 읽자① 《어제도 오늘도 퇴준생입니다》 나는 퇴사자다. 퇴사한 지는 6년째이고, N잡러(=백수로 수렴되는)로 지내고 있다. 지금처럼 있으면서 직장 월급보다 더 벌어본 적은 없다. 더 일해본 적도 없고. 그래도 퇴사를 후회하지 않는다. 세상 모든 일은 장단이 있는 것이고, 난 지금에 만족한다.(정신승리 5G go~) 그럼에도 회사를 관둘 때 이건 해볼걸~ 하는 아쉬움은 있다. 퇴사 선배(?)들의 책이나 강연을 두루 찾아다니는 일이다. 남 따라 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다 보니, '여러분 이건 하세요', '여러분 이건 하지 마세요' 같은 류의 이야기를 할까 지레 겁먹었나 보다. 들어보고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걸 보면 나도 어지간히 고집 있었던 모양이다. 코로나 이후로 경제가 어렵고 취업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202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