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관리 방법 | 보습, 미백, 주름개선 | 라멜라띠 24/7 앰플 세트

피부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겨울철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관리한다고 그닥 유난 떨어본 적은 없었는데, 확실히 일이 바쁘고 생활이 불규칙해지니 피부가 많이 상하게 되었다.

그동안은 어떻게 나이로 좀 버텨본다 싶었다. 그러나 세월에 장사 없다고 나이 믿는것도 하루 이틀이라는 걸 깨달았다(-_-) 언제 그런 순간을 가장 느끼냐면 여행 가서 이런 사진▼ 찍을 때다.

그거슨 바로 꽃 사진.................... 언젠가부터 나도 모르게 셀카를 찍는 게 아니라 풍경을 찍고 있더라. 2~3년 전부터 이러기 시작했는데 왜 이런지 깊이 고민해 보지 않았다. (나이 들고 있음을 스스로 부정하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은...)

최근에 읽는 화장품 연구원이 쓴 책에서, 오늘 관리하는 피부가 10년 후 얼굴을 결정한다고 하더라. 후덜덜한 말이다. 관리는 커녕 귀찮아서 안 씻고 잔 적도 많은디.

그동안 세안 후 내가 바르는 화장품은 토너 + 보습크림이 전부였다. 외출할 때 선크림을 추가하는 정도였고. 그외는 화장품을 더 쓰면 좋다는 건 알겠는데 귀찮아서 실행해보지는 못했다.

나도 남자이긴 하지만 피부관리의 기본 루틴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좀 아는 체를 하면,

1. 스킨 or 토너
2. 에센스 or 세럼 or 앰플
3. 에멀전 or 로션
4. 크림 or 오일

요정도???

네 가지 화장품을 아침, 저녁으로 바르면 피부에 좋을 것 같긴 하다. 그렇게 하는 남자가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나는 현재 1번과 4번을 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은 일이 너무 바쁜 나머지 피부가 좀 상해서 2번 단계를 앰플로 급히 추가하였다.

2번 단계인 <에센스, 세럼, 앰플>은 피부에 어떤 특정 목적의 관리를 원할 때 사용하는 라인이다. 예를 들면 미백, 보습, 주름개선 같은 것이 있다.

이름 때문에 세 개가 어떻게 다른건지 궁금해 할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 차이는 의외로 단순하다. 농도의 진함이 달라서 뒤로 갈수록 농축액이 매우 진하다.

즉, 꾸준한 관리를 할 때는 2번 단계에서 에센스를 선택하면 되고, 짧고 굵게 집중적인 관리를 하려면 애플을 선택하면 된다. 농도가 진한만큼 가격대는 앰플이 가장 비싸다. (그만큼 효과는 갑+_+)

라멜라띠 앰플 세트에는 매일 피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세 가지의 앰플이 들어있다. (라멜라띠 공홈에서 구매 가능)

라멜라띠 24/7 앰플 세트 : 라멜라띠

화장품을 잘 모르는 남자 기준으로 봤을 때는 앰플이 참 비싼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앰플을 화장품계의 애플이라 보면 가격 이해가 빠를 것이다^^;; 라멜라띠 앰플에 함유된 성분은 앰플 중에서도 프리미엄급이라 할 수 있다.

세트 앰플을 하나씩 보면 하이케어, 엑소케어, 세라케어가 있다. 화알못을 위해 좀 쉬운 예시로 추천을 해보겠다.

• 피부에 윤기와 보습이 필요하다
• 끈적이지 않으면서 촉촉한 수분 케어가 필요하다
• 아무리 로션을 발라도 피부가 건조하다

▲ 자신의 피부가 이렇다면 라멜라띠 앰플 중 하이케어를 사용하면 된다. 하이케어는 "강력한 보습 효과"가 장점인 앰플이다. 히알루론산이라는 성분이 피부에 얇은 수분막을 형성해 주어서 피부 수분을 고정시켜준다. 핸드폰 배터리 나갔을 때 급속 충전하듯, 피부에 급속으로 수분을 충전하는 것이 라멜라띠 하이케어 앰플이다.

• 피부탄력이 무너졌다
• 피부결이 거칠고, 색이 칙칙하다
• 피부에 활력을 주고, 주름을 집중 관리하고 싶다

▲ 예시만 봐도 우울ㅠㅠㅠ 요즘의 내 피부를 보면 세 개 전부에 해당된다. (흑흑...)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피부관리에 소홀했더니 탄력은 저 세상, 거친 피부결과 방황하는 눈빛.. 점점 깊이 패이는 주름-_-;;;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라 라멜라띠 엑소케어 앰플은 나한테 긴급처방이 될 듯 싶다.

엑소케어는 성분의 이름부터가 좀 고급지다. 식물에서 유래한 엑소좀과 해양생물의 DNA에서 얻은 PDRN이라는 성분이 함께 들어가있다. 내가 참 본능적으로 비싸고 고급진 거를 기가막히게 알아채는 능력이 있는데, 라멜라띠 앰플 중에서는 엑소케어가 나한테 맞는 것 같닼ㅋ

엑소는 "미백과 주름개선"에 특화된 앰플이다. 식물 줄기세포에서 분비하는 나노입자가 피부에 전달되어 피부의 안색을 맑게한다. (굿좝..) 특허 미백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피부 자극이 없어서 민감성 피부에 사용해도 괜찮다.

• 피부 '속'이 건조하다
• 메이크업 후에 피부결이 들뜬다
• 피부 탄력이 필요하다

▲ 이중 하나에 해당한다면 라멜라띠 세라케어 앰플을 추천한다. 이 제품에는 세라마이드 NP라는 성분이 있다. 세라마이드는 피지 지질의 40% 이상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이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세라케어를 바르면 피부 각질층에 보습성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생긴다.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고 수분을 유지함으로써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다.

그리고 '판테놀'이라는 성분도 세라케어의 중요한 성분이다. 이게 피부에 잘 흡수되면 비타민 B5로 변하고, 그렇게 되면 피부 재생효과와 진정에 도움을 준다. 가려움, 붉은기 같은 것을 가라 앉히는 진정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앰플은 나도 이번에 처음 써봤지만 특이하게 생긴 화장품이다. 스포이드로 되어 있어서 2~3방울? 정도만 얼굴에 톡톡 떨어뜨려 천천히 발라주어야 한다. 예전에 나름 얼굴 관리한다고 에센스나 세럼 쓰기도 했는데, 앰플의 이 고농축 쫀쫀함은 확실히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보습, 미백, 주름개선, 피부활력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남자라면 매번 스킨/로션만 바르지 말고 그 사이에 앰플을 추가해 보기 바란다. 겨울철 아침/저녁으로 발라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앰플이 짧은 기간 집중적인 케어에 큰 힘을 발휘하는 제품인 만큼 본인이 어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다 하면 앰플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라멜라띠 24/7 앰플 세트 : 라멜라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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