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79 엠티/워크숍가서 하면 재밌는 혀꼬여 게임(마법의 26 문장)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정리하다가 재미있는게 있어서 공유합니다. 발음하다가 혀가 꼬이는 마법의 26 문장인데요. 예전에 회사 워크숍 준비를 하면서 사람들하고 할만한 게임이 뭐 없을까 고민하면서 정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각 조별로 문장을 틀리지 않고 빠른시간내에 읽는 조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아래 문장들을 따라읽어보면서 다같이 혀 한번 꼬여보시렵니까? --- 혀꼬여 게임 --- 1.들의 콩깍지는 깐 콩깍지인가 안깐 콩깍지인가. 깐 콩깍지면 어떻고 안 깐 콩깍지면 어떠냐. 깐 콩깍지나 안 깐 콩깍지나 콩깍지는 다 콩깍지인데 2.저 분은 백 법학박사이고 이 분은 박 법학박사이다. 3.상표 붙인 큰 깡통은 깐 깡통인가? 안 깐 깡통인가? 4.신진 샹숑가수의 신춘 샹숑쇼우 5.박범복군은 밤벚꽃놀이를 가고 방범복.. 2014. 6. 12. 이마트에서 무선공유기 사기 (TP-LINK, TL-WR740) 저는 IT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도 아직 써보지 않은 전자제품을 어려워합니다. 무선 공유기도 어려운 제품중에 하나인데요. 공유기가 집에 있으면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전자기기가 와이파이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사와서 설정하는것이 왠지 어려울 것만 같아서 사는것을 계속 꺼려했었죠. 그러다가 제 노트북이 랜선을 꽂아도 인식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함이 저를 이마트로 이끌었습니다. 물건을 고를 때 일단은 최저가 물건부터 살핍니다. 그리고 도저히 그 최저가 물품을 쓸 수 없는 이유가 있을 때 한단계씩 가격대를 올려봅니다. 나름 합리적... 고심끝에 고른 물건이 바로 이것. TP-LINK 일반적으로 개봉기 관련 포스팅이라고 하면 박스 개봉샷부터 시작하기 마련인데요. 저 .. 2014. 6. 12. 뜨거운 여름, 알아서 크는 해바라기 식물 기르는데 관심은 있지만 잘 키울 자신이 없다. 이런 분 많죠? 저도 몇번 식물을 키워본 적 있는데 제 손에만 들어오면 식물이 금방 죽더라구요. 식물계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이런 저에게도 딱 맞는 식물이 있었으니, 바로 '해바라기'입니다. 가까운 화훼단지(영어로는 Flower Market)에 갔더니 씨앗을 팔더라구요. 식물을 씨앗부터 키워본 적은 없었는데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새싹부터 키우는 재미가 있을거 같아요. 화훼단지에 가서 살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씨앗, 흙 화분은 그냥 꽃가게에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화분을 하나 얻습니다. 또는... 플라스틱 페트병 등을 사용합니다. 되도록이면 새로 사지말고 있는거 최대한 재활용 하면 좋겠죠? 왜냐면 초반에 파종해서 싹이 날때까지는 좋은 화분이 필.. 2014. 6. 9.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스마트워치 시장 분석 기관인 IDC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12억대를 넘어서고, 2018년에는 18억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작년 기준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73%인것을 생각하면 스마트폰 시장이 이미 포화되었을 것 같은데 전세계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네요. 이러한 배경에는 신흥국이 있는데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국과 같은 나라에서 스마트폰이 더 많이 팔릴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제조사들에게 불안요소가 한 가지 있는데요. 그것은 떨어지는 스마트폰 가격입니다. 점점 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고 특히 중국산 저가 스마트폰의 공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신흥국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저가의 스마트폰이 더 인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2014. 6. 1. 내 생애 첫 기부, <옷캔>으로 안 입는 옷 기부하기 대학생 때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봉사활동을 1년 정도 했었는데, 당시 힘은 들었지만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금은 직장을 다니면서 그런 나눔 정신이 다시 희박해졌는데요. 내 것을 남들과 나누면서 산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물건 버리기 연습'을 실천중에 옷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2014/04/24 - [Everyday 매거진] - 물건 버리기 연습, 안 입는 옷 정리하기 안 입는 옷으로 분류한 것들을 동네에 있는 의류수거함에 버릴까 하다가 의류수거함이 '시'가 아닌 '개인'이 설치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안 입는 옷이라도 이 옷을 살 때는 비싼돈을 주고 샀는데, 개인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된다고 생각하니 좀 찝찝한 기분이 든거죠. 이왕이면 더 .. 2014. 5. 12.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로 빗대어 보는 빅데이터의 위협 영화 를 보셨나요? 2002년도 작품인데 2014년인 지금 봐도 그 상상력에 놀라게 됩니다. 마치 십년이 지나도 그 품격을 잃지 않는 "살색 내복" 같은 작품입니다.영화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래의 범죄현장을 볼 수 있는 3명의 예지자가 있고, 경찰은 이들의 능력을 이용해 '예비 범죄자'들을 구속시킵니다. '예비 범죄자'라고 표현한 것은 이 사람들이 실제로 나쁜일을 저지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예지자들의 예측에 의해 '넌 앞으로 범죄자가 될 사람이니까 미리 체포한다.' 라는 식으로 잡혀 들어가는 겁니다.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이 시스템을 100% 신뢰하며 수사 반장으로 활약하는 '존 앤더튼(톰 크루즈)'이 예지자들에 의해 예비 범죄자로 지목된 것이죠. 그러자 존 앤더튼은 믿을 수 없다며.. 2014.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