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드 PP카드로 인천공항 라운지 먹방 시작

2015. 12. 18. 07:30세계여행 헬로우/필리핀 세부&오슬롭

여행을 가는 여러 이유중에
'먹는 것'을 빠뜨릴 수 없다.

먹방의 시작은
공항 라운지에서 시작한다.

그런 의미에서 인천공항 라운지는
먹방의 천국이다.

공항의 모든 라운지는 입장료가 비싸다.
무료 입장하려면 PP카드가 필요하다.

나는 올 초 회사다닐 때 만들었던
레드카드 PP카드를 사용했다.

이 카드 덕분에
여행때 마다 공항 라운지를
초토화 시킬 수 있었다.
(지금은 회사를 그만두어서 더 이상 레드카드를 못 쓴다는게 아쉽다.)

인천공항 라운지는 총 2곳,
'마티나 라운지'와 '허브 라운지'를 갔다.

두 곳 모두 음식 종류가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여유가 되면 다 가보는 게 좋겠다.

마티나 라운지는 호텔 레스토랑의 느낌이 강해서 식사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다.
반면 허브 라운지는 공간이 넓어서 눈치 보지 않고 오래동안 쉴 수 있다. 노트북으로 영화보면서 천천히 쉬기는 허브 라운지가 낫다.

운영시간이 오후9시 / 오후10시면 끝나기 때문에
새벽시간에 새부로 떠날 경우에는
라운지에서 중간에 숟가락 놓고 나와야 한다.

진정한 먹방을 즐기려면
라운지 시간까지 고려해서
비행 스케쥴을 잡는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