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특별한 공간을 소개하는 "공간디깅" 책 리뷰

"공간디깅"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공간 관련 뉴스레터를 만드는 팀인 the blank_(더블랭크)에서 집필한 책입니다. 뉴스레터로 발행한 원고 중 빛을 보지 못한 아까운 내용을 새롭게 편집한 것 같아요.

책에는 총 13개의 공간이 소개되어 있고요. 4가지 주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영감 / 쉼 / 라이프스타일 / 코워킹스페이스"

공간을 소개하는 게 주된 내용이어서 독자의 이해를 위해 컬러 사진이 풍부하게 실려 있습니다. 아무래도 텍스트 위주면 공간을 상상하기 어렵겠죠? 시원시원한 이미지 덕분에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뭔가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보면 좋은 느낌입니다. 4가지 주제가 있으니 그때그때 보고싶은 챕터를 선택해서 읽으면 좋습니다.

저는 코워킹스페이스에 관심이 있어서 이 부분을 가장 먼저 봤어요. "집무실, 파도살롱, 코사이어티". 이렇게 3곳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집 근처 사무실"이라는 뜻의 "집무실"은 서울/경기에 지점이 있어서 관심이 가더라고요. 신규 가입하면 3일 무료 이용권을 줘서 직접 사용해보러 가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공간디깅 책에서 코워킹스페이스 위주로 봤는데, 다음에는 나머지 챕터인 "영감 / 쉼 / 라이프스타일"도 볼 생각이에요.

공간은 방문하기 전에 비하인드를 알고 가면 실제로 방문했을 때 더 가까운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특별한 공간을 만나고 싶거나 여행 좋아하는 분이라면 "공간디깅" 책이 잘 맞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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