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칸톤
▲칸톤은 필리핀 라면입니다. 아마도 라면 브랜드 이름인 것 같은데.. 정확히 모르겠네요. 마트에 봉지로 된 칸톤 많이 팔구요, 맛도 여러가지입니다. 특이한점은 유통기한이 없다는 것. ㅋㅋ 섬짓하시나요? 보라카이 여행와서 이걸 요리해서 먹을수는 없고,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서 칸톤 요리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약 35~40 페소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가성비로 치면 당연히 1위에 올랐을 칸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당신에게 특급 추천합니다.
4위 알리망고
▲필리핀 꽃게입니다. 우리나라 꽃게에 비해서 살이 더 많습니다. 조리법이 다양한데 그냥 구이하거나 갈릭버터, 칠리소스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 하면 무조건 칠리이기 때문에 사진은 칠리에 빠진 알리망고 되겠습니다. 갈릭은 다른 동남아에서도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칠리로 뒤범벅된 알리망고... 맛있구요. 가격은 살짝 비싼편이예요. 가난한 여행자의 경우 알리망고 대신 새우를 더 드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가성비 생각해야죠!!
3위 쵸리버거
▲제가 필리핀에 오래 있었지만 쵸리버거는 보라카이에서 처음 먹어봅니다. 사진은 영~~ 별로인 것처럼 나왔네요. 이 날 태풍이 와서 스테이션1부터 3까지 샵들이 정전됐거든요. 촛불에 의지해서 먹은 기억이 납니다. 가격은 보통이고, 한 입 베어 먹으면 의외의 달콤함이 온몸에 쫙.. 소오~름이 쫙.. 쵸리버거는 해외 매거진에 보라카이 가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항상 리스트업 되기 때문에 한번은 꼭 먹어보세요~!!
2위 베이비백립
▲진짜가 왔다 진짜가 왔어. TGI, 아웃백 백립은 저리가야 해요. 필리핀 백립이 진정한 백립입니다. 가격은 음식점 마다 천차만별이어서 이왕이면 싼 곳에서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가격 저렴한 곳도 베이비백립은 기본 이상의 맛을 보장합니다. 맛 최고이고,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주문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내 발음을 상대방이 알아듣기 힘든데, "베이비백립" 이라고 발음하면 주문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베이비 빡 뤼윕~~~~!!" 이런식으로 말해야 합니다. 주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위 칠리새우
▲명불허전. 보라카이와 필리핀 전체를 통틀어 칠리새우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양념은 반드시 '칠리'로 해야 합니다. 부어치킨 갈릭양념 갖다줘도 안먹어~!! 무조건 칠리입니다. 사진은 킹사이즈 새우인데, 이것보다 작은 사이즈의 칠리새우를 먹어도 맛은 여전히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가격은 식당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잘 따져보고 들어갑니다. 필리핀에서는 첫째도 칠리새우, 둘째도 칠리새우, 셋째도 칠리새우라는 점 명심하세요. 새우를 먹으면서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다는건 특급 팁이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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