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만해민 쿤머스퀴진(Khun Mor Cuisine) : 한국인이 사랑하는 맛집
2017. 1. 2. 09:00ㆍ태국여행 싸와디캅/치앙마이 맛집
님만해민 쿤머스퀴진(Khun Mor Cuisine)은 한국인에게 유명한 치앙마이의 맛집이다. (중국인 단체손님도 증가하는 듯 보인다)
블로그 글의 양을 기준으로 봤을 때 님만해민에서 3위 안에는 충분히 들어가는 수준이다. 정말 그럴까? 칼퇴의품격이 품격있는 검증에 들어가본다.
국정조사보다 집요한 쿤머스퀴진 검증작업
식당에 들어가 메뉴판을 보니 'SINCE 1992'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찍혀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20년도 더 된 전통있는 맛집일 것으로 추정이 된다.
방문 이후 여러 블로그를 통해 에어컨룸은 1인당 5바트를 더 받는다는 말을 보게 되었는데, 내 계산서에 추가요금이 찍혀있지는 않았다.(개이득)
나는 무난하게 팟타이와 쏨땀+치킨을 주문했는데 기본 이상은 하는 깔끔한 맛이었다. 다만 특별히 강점을 가진 메뉴없이 김밥천국처럼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주는 식당인만큼 다른 음식들도 모두 중전 안타 정도는 쳐 줄 것으로 예상된다.
쿤머스퀴진 음식사진
- 팟타이 : 99바트
- 치킨밥+쏨땀 : 119바트
위치와 기타정보
- 위치 : 님만해민 쏘이 17
- 영업시간 : 오전 8:30 ~ 오후 10:00
최근 맛이 부실해졌다는 비판글이 종종 있는데, 특정 음식들이 한국인 입맛에 맞지 않은 것 같아 보인다. 전반적으로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크게 모자란 것도 없는 깔끔이 스타일의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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