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라호텔 더파크뷰 : 말이 필요없는 최고 뷔페였다

제주도 신라호텔 더파크뷰 후기입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였는데요. 제주도에 있는 뷔페니까 해산물이 다양하게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가봤습니다.

서울에 있는 호텔뷔페를 갈 때는 대중교통으로 뚜벅뚜벅 갔었는데 제주도는 차를 이용하더라도 한적해서 좋더라구요.

▲ 이 드넓은 공간과 넘쳐나는 의자에 사람이 없다. 뷔페하면 입구부터 바글바글한게 인지상정인데 이렇게 조용할수가.

입구부터 시작해서 로비, 화장실 전부 너무 으리으리해서 눈이 막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애써 침착해지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바닥도 전부 대리석으로 깔아놨는지 개미가 지나가다가 미끄러질 정도로 매끈매끈 하더군요. '이거 뭐 정장입고 왔어야 하나?'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 각 음식 코너마다 조리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곳 뷔페만 해도 중소기업 수준으로 직원이 많다 +_+;

신라호텔 더파크뷰 음식 사진들

뷔페 포스팅인만큼 음식없이 설명을 이어나간다면 귓방망이겠죠~ 바로 사진 나갑니다.

▲ 비싸고 귀한 전복죽이 더파크뷰에서는 하나의 쩌리 메뉴 중 하나이다.

▲ 게살인데 살코기가 정말 많다. 영덕대게 분발해야 할 듯 싶다.

▲ 각종 회들이 있는데 회 코너에 조리사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주문하면 바로 회를 떠 주시는데, 마음은 생선 하나 다 떠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 뷔페에 전복이 넘쳐난다. 배부르더라도 더 먹었어야 했다.

▲ 일반 뷔페에서는 새우가 메인이지만, 더파크뷰에서는 반찬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 과일과 디저트 종류도 참 다양하다. 신라호텔 너희가 짱이다.

▲ 비주얼은 평범한 막대기 아이스크림이지만 내 평생 최고로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다. 그래, 신라호텔 너희가 짱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