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게 남은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가 있다. 예전에는 마일리지 샵에서 쉽게 쓸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대기가 많아지고 물건도 다 품절이라 쓰기가 어려워졌다. 아시아나가 대한항공과 합병을 하게 되면서 마일리지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우리나라 V1이 '두 항공사가 합병하더라도 마일리지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라고 했음에도 소비자는 이걸 믿지 못하는 게 확실하다. V1은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이란 걸 우리가 경험적으로 체득했기 때문일 것이다.
시장의 혼란이 없도록 V0가 나서서 마일리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지금처럼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털기 위해 한참 대기해야 하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
상품이 리프레쉬 되는 매주 수요일, OZ마일샵은 지금 대기줄과의 전쟁이다. 우크라에 군인을 파병할 게 아니라 OZ마일샵에 개발자를 파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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