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버리기 연습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부제가 '100개의 물건만 남기고 다 버리는 무소유 실천법'이네요.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목차를 보면 어떤 내용인지 대충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리보다 버리기가 더 중요하다. 일단 버려야 한다."
"버리기만 해도 삶이 바뀐다."
"물건이 공간의 에너지를 결정한다."
책의 저자가 하는 말에 저도 깊이 공감이 됩니다. 특히 물건이 이리저리 어지럽혀져 있으면 그 공간에 있는 '기'가 함께 어지렵혀진다는 말이 와 닿습니다.
그래서 저도 물건 버리기 연습 첫 단계로 부엌 청소를 해봤습니다.
어디 전쟁이라도 난걸까요?
왜 이러는 걸까요?
불필요한 것들을 좀 버리고 꼭 선반에 없어도 되는것들은 아래로 모두 치워버렸습니다.
개미가 지나가다가 미끄러질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옥수수차를 심하게 광고하게 되었네요.)
부엌에 오면 항상 꽉 찬 느낌을 받았는데, 이제는 좀 홀가분해 졌습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버리기 연습 & 청소를 꼭 한번 해보세요.
"버리기만 해도 삶이 바뀐다." 하나씩 천천히 도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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