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1 오만 신혼 여행(3) : 무비자 여행 가능한거니? 항공사, 대사관 직원도 모르는 비자 이야기 한국 - 태국(경유) - 파키스탄(경유) - 오만으로 가는 항공권을 구매했다. 얼핏 반지원정대처럼 보이는 복잡한 일정이지만 엄연히 쉬러 가는 신혼여행 티켓이다. 경유를 두 번 하다보니 비자 문제로 처음 고생해 봤다. 특히 파키스탄과 오만 비자에 대해 아는 게 없었다. 파키스탄 경유 시 비자가 필요한가? 아랍권 국가 오만에 한국인이 무비자로 들어갈 수 있는가? 비자 문제를 온라인으로 알아보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커뮤니티에 질문하니 사람들의 답변이 다 달랐다. 심지어 항공사와 대사관 직원에게 문의했을 때도 답변이 달랐다.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니 경험담을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사람이 편하게 여행하기 바라는 마음에서다. 글쓰기는 블로거의 헌신이 아니라 의무니까. (요즘 60일 지정생존자 보는중.. 2019.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