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웹스토어에 올릴 사진작업 하기

1인 개발자들이 쉽게 하는 실수 중 하나가 프로그래밍은 잘했는데 겉포장을 잘 못하는 것이다.

(나는 기획자를 더 오래 했는데 왜 이럴 때는 개발자 마인드인지 ㅎㅎ..)

그래서 쇼미더먼지를 좀 더 예쁘게 보여줄 사진을 찍으러 카페에 갔다. 사실은 이걸 핑계삼아 카페에 여유를 부리러 가는게 더 크다 :)

주문한 빵과 카페라떼가 나와서 노트북과 이리저리 매치를 해보았다. 이렇게 찍어도 보고 저렇게 찍어도 보고... 마음은 얼른 찍고 맛있는 빵과 커피를 맛보고 싶다.

사진도 정말 하나의 '예술'인가보다. 머리속으로는 쉽게 찍을 거 같은데 막상 찍어보면 마음에 드는게 쉽게 나오지 않는다. (카메라를 'Auto'로 해놔서 그런가 ;)

거의 15-20분 가까이 사진을 찍고 드디어 맘에 드는 사진 한장을 건졌다. 크롬 웹스토어에 업로드하고 이제 참았던 식욕 대방출!!!

빵은 부드럽고 커피는 달콤하다. 그리고 조만간 여름바다로 사진을 찍으러 떠날 예정이다.

▲ 최종 결과물!!! ^^: 크롬 웹스토어에는 제품을 이미지로 설명할 수 있는 비주얼 슬라이드가 있어요. 검색을 통해 들어온 사람들이 이 앱이 어떤 앱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