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첫 기부, <옷캔>으로 안 입는 옷 기부하기
대학생 때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봉사활동을 1년 정도 했었는데, 당시 힘은 들었지만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금은 직장을 다니면서 그런 나눔 정신이 다시 희박해졌는데요. 내 것을 남들과 나누면서 산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물건 버리기 연습'을 실천중에 옷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2014/04/24 - [Everyday 매거진] - 물건 버리기 연습, 안 입는 옷 정리하기 안 입는 옷으로 분류한 것들을 동네에 있는 의류수거함에 버릴까 하다가 의류수거함이 '시'가 아닌 '개인'이 설치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안 입는 옷이라도 이 옷을 살 때는 비싼돈을 주고 샀는데, 개인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된다고 생각하니 좀 찝찝한 기분이 든거죠. 이왕이면 더 ..
2014. 5. 12.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