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만해민 Wake Up(웨이크업) : 노트북하기 좋은 24시간 카페

님만해민 Wake Up(웨이크업)은 노트북하기 좋은 24시간 카페이다. '일하기 좋은 카페'로 많이 소개되어 있기도 하다.

바로 옆 Subway(서브웨이)와 1층을 공유하고 있어서 야밤에 출출할 때 언제든 샌드위치와 커피를 같이 즐길 수 있다.

Wake Up은 3개 지점이 있는데,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은 님만해민과 치앙마이대학교 두 곳이다.

▲ WAKE UP. 당장이라도 일어나서 달려 가야만 할 것 같은 곳이다.

Wake Up(웨이크업) 특징

님만해민에 있는 Wake Up은 총 4층으로 되어 있다. 1층은 서브웨이와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식사를 하는 사람 위주이다. 이곳에서 오래 죽치고 있으면 죽빵을 맞을수도 있다.

▲ 1층에는 흔들의자가 있다. 이곳은 최대 50분 정도만 머무를 수 있다. 51분 있으면 귓방망이~

2층부터 여행자와 떠돌이들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데, 의자는 노트북하기 괜찮은 편이고 좌식도 있다. 3층은 좀 더 집중해서 뭔가를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인데 실제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다.

4층은 별도의 가격을 내고 이용하는 Private Room이 있다.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한번 올라가 봤는데, 장기로 사용할 사람에게 좋은 장소인 것 같다.

▲ 저마다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냥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커피마시러 왔다.

Wake Up은 영수증 하나에 와이파이 4시간 무료를 준다. 님만해민에는 무제한에 빠른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카페가 많기 때문에 4시간 제한은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다. (와이파이가 간간히 끊기기도 함)

그래도 24시간 운영된다는 것과 4층까지의 넓은 공간이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점이고, 분위기가 조용하고 편안해서 현재까지도 종종 이용하고 있다.

▲ 커피 하나를 주문하고 마치 Atlassian 직원인 것 처럼 앉아있다. 그러나 난 아틀라시안의 JIRA 프로그램을 써봤을 뿐이고...

위치와 기타정보

• 위치 : 님만해민 큰 도로변
• 가격 : 따뜻한 아메리카노 59바트~
• 기타 : 와이파이가 약간 느린편이고 종종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