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야근. 당연시 되는 초과근무

2015. 5. 28. 01:30칼퇴의품격 일상/칼퇴 생각

QA팀으로 옮긴지 다음달이면 반년이 되간다.

올해 초에 SW 테스팅으로 직무를 바꾼후부터 잦은 야근중이다.

처음에는 야근을 하면서도 긍정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일이 바쁘면 좀 더 남아서 할 수도 있는 거니까.

이번 릴리즈만 버티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그리고 5월이 끝나가는 지금도 "이번 릴리즈만..."의 반복이다. (닥치고 야근)



냄비속개구리냄비속개구리

미지근한 물에서 아주 천천히 온도를 올리면 개구리는 신경이 마비되어서 그대로 죽는다는데,

나를 포함한 직장인들 모두 냄비속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반복되는 야근속에서 내 삶이 없어진지도 오래이고,

눈 떠보면 한달이 금새 지나가있다.


불평/불만만 하기보다 일단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6월, 7월이 고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