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라이브러리스타(Librarista) : 도서관같이 조용한 카페

안녕하세요 칼퇴의품격입니다. 치앙마이 님만해민의 세련된 스타일의 카페 라이브러리스타(Librarista)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카페는 제가 노트북을 하고 싶을 때 가는 곳인데요. 괜히 여기서는 작업이 더 잘될 것 같고 스마트해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그냥 느낌적 느낌)

카페이름은 라이브러리(Library)와 바리스타(Barista)가 합쳐져 지어졌습니다. 실제로 도서관 같은 편안하고 조용한 공간이 있고, 커피맛도 기본 이상은 해서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카페입니다.

라이브러리스타(Librarista)의 규모는 꽤 큰 편인데, 실내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고 야외에도 많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주로 서양사람들이 야외에 나와 앉아있는걸 좋아하는데, 저는 안전한 실내공간(-_-)을 참 좋아합니다.

▲ 라이브러리스타(Librarista) 야외. 치앙마이스러운 색깔과 공간이다.

1층에 미니도서관으로 꾸며놓은 공간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발에 땀 나신 분들은 들어가기전에 주의해 주시구요. 실내가 좀 추운편이어서 수족냉증 있으신 분의 경우 양말 필수입니다 :)

▲ 라이브러리스타(Librarista) 비밀의 공간 입구. 신발은 이곳에서 벗어주세요.

분위기가 정말 조용한 편이어서 사진찍을 때 셔터음 나는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공부하고 있는 현지 대학생들이 많고 서양애들은 주로 누워서 책을 보더라구요.

▲ 라이브러리스타(Librarista) 시간과 공간의 방. 시간가는 줄 모르고 노트북하다가 밖이 어둑어둑해지면 그때서야 나온다.

노트북하기 편한 테이블도 따로 있습니다. 콘센트가 중간 중간 있어서 충전하기 쉽고, 와이파이 속도가 빠른 편이라 유튜브 영상을 720P 화질로 봐도 끊기지 않습니다. (간혹 느린날이 있긴 있습니다 ㅠㅠ)

▲ 어느 태국 대학생의 노트북. 어느 회사의 노트북일까? -_-

아쉬운 점은 카페가 오후 6시 30분까지만 운영을 한다는 점이예요. 대신 함께 운영하고 있는 샐러드바는 저녁 늦게까지도 합니다. 그래서 저녁에는 식사를 하러 오는 손님도 많이 있습니다.

▲ 땡모반 85바트, 라이브러리 커피(시그니처) 90바트. 매우 훌륭한 맛이다.

라이브러리스타(Librarista) 위치와 기타정보

• 위치 : 님만해민 쏘이 5
• 가격 : 커피 70 ~ 90바트, 케잌 85바트
•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30분 (샐러드바는 오후 10시까지)
• 전화번호 : +66 53 895 678
• 한줄평 : '집중 업무시간'이 필요한 당신에게 라이브러리스타(Librarista)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