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호텔 : 정동진에서 제일 저렴한 숙소
2016. 3. 4. 07:30ㆍ한국여행 방가/국내 여행
해외여행을 할 때 가장 아까운게 비행기값이라면 국내여행에서는 숙소비용이 가장 아깝다. 외국에서는 만원도 안할 것 같은 숙소가 우리나라에선 몇만원씩 하니 장기간 국내여행을 하기도 겁난다.
강릉에서 1박을 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정동진 지역의 숙소가 비쌌다. 일단 종류도 시내에 비해 많지 않다. 모래시계 특수 때문인지 별 거 없는 동네임에도 체감상 비싼 느낌이 든다. 언제적 모래시계인지 모르지만 이젠 정동진도 모래시계로 밀기엔 세월이 너무 지났다.
찾고 찾고 또 찾아서 '정동진 호텔'을 찾았다. 가격이 가장 저렴했고 포탈에 있는 리뷰들이 대부분 좋았다. 차 없이 정동진역으로 오는 사람들은 무료 픽업 서비스 때문에 다들 좋아하는듯 보였다.
외관은 좀 오래된 전형적인 모텔 스타일인데 내부는 깔끔했다. 침대에 누워서 보는 TV는 '이 맛에 여행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프론트에 계신 분도 친절하셔서 전체적으로는 만족한 편. 하지만 방 온도가 약간 추워서 여분의 내복이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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