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맛집 취룡 : 중국 대신 중국집, 눈 오늘날엔 짬뽕
퇴사 후에는 외식을 자제하는 편이다. 외식에 한번 고삐 풀리는 순간 내 통장이 잠금해제 되는것도 순식간일듯. 하지만 회사 다닐 때 너무 많은 조미료에 노출됐기 때문일까. 집밥만 먹으니 가끔씩 금단현상이 찾아온다. 오늘은 눈도 기분 좋게 내리니 짬뽕이 생각나더라. 뭐든 오리지날을 좋아하는 나지만 짬뽕 먹으러 중국에 갈 수는 없다.(무리수) 괜찮다는 중국집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먹고 싶을 때 떠날 수 있다는 것, 이런게 '굿 라이프' 아니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취룡'이라는 중국집이다. 주차장부터 입구까지 '대륙'을 갖다놓은 듯한 스케일에 놀랐다. 진정 내가 중국에 온 기분이다. 입구부터 압도적 스케일에 놀랐지만 내부는 더 으리으리하다. 칭따오의 '진취덕' 레스토랑에 온 기분이 들 정도로 중국스러운 느낌..
2016. 2. 17.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