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마포 데이트 하기 좋은 곳, 마포 레스토랑 테이스티

2017. 12. 10. 07:00한국여행 방가/국내 맛집&카페

추운 겨울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솔로 부대원에게는 공포의 계절이고, 커플에게는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하게 되는 장고의 계절이다. 솔로부대든, 커플부대든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곳이 있으니 마포 레스토랑, 테이스티이다. 여기는 마포의 숨겨진 보석같은 곳이랄까, 여러가지 인상적인 부분이 많은 레스토랑이다.

일단 차를 가지고 간다 했을 때 위치가 좋다. 특히 강변북로를 따라 이동할 경우 쭉 도로를 따라 가다가 마포타워 쪽으로 빠지자마자 바로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다. 강변북로가 아닌 마포역에서 식당으로 온다면 마포 먹자골목을 지나쳐 오게 된다. 마포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다.

테이스티의 장점 중 하나는 특이한 메뉴가 많다는 것이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평범한 음식과는 완전히 다른 음식들을 테이스티에서 맛 볼 수 있었다. 뇨끼, 깔조네 같은 요리를 말하는 것인데 지금까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잘 보지 못했던 음식들이다.

물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조예가 깊은 사람은 뇨끼와 깔조네에 익숙할 수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요리는 까르보나라가 전부라고 알고 있던 나는 테이스티에 있는 메뉴들이 신기하였다. 이탈리아 음식이 다양하다는 걸 여기와서 처음 느껴봤다.

음식의 가격은 마포에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만원 초~중반대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맛 볼 수 있는데 양이 많으면서 그 맛도 훌륭하다. 특히 음식의 재료가 신선하다는 것을 한 입 먹을 때마다 잘 느낄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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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 레스토랑 테이스티. 평일 런치 할인 메뉴가 있다.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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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해피아워 (오후 5-7시 생맥주 무료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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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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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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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시는 셰프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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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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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스티의 새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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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스티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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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스티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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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스티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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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스티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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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잡지 GQ 에 나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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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료 종류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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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프 머쉬룸 샐러드 (15,500원). 소고기와 버섯을 같이 먹을 때 식감의 조화가 좋다. 샐러드의 양이 꽤 많고 애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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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뇨끼 (15,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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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뇨끼는 토마토소스에 치즈를 떠먹는 스타일이다. 국물 떡볶이의 이탈리아 버전같은 느낌이 든다. 두께감이 있는 베이컨이 들어가 있어서 고기식감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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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 불고기 깔조네 (15,500원). 불고기 양념된 차돌박이와 야채가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피자 안에 들어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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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띠아에 고기와 치즈를 싸먹는 느낌이다. 차돌 양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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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테이스티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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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 데이트 장소로 추천합니다.

마포 테이스티 위치와 기타정보

  • 주소 : 서울 마포구 마포동 388-5
  • 전화번호 : 02-706-0081
  • 영업시간 : 11:30~22:00 (쉬는시간 15:00~17:00)
  • 주차 : 가능 (협소한 편)
  • 한줄평 : 맛과 분위기 모두 좋고 가격까지 실속있는 추천하고픈 이탈리안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