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가 채팅 형식인 이유 - 챗GPT 거부할 수 없는 미래 (완독챌린지#4)

2023. 4. 27. 21:41도서 리뷰

오독완 - Day4

GPT가 "챗GPT"라는 이름으로, 또 위 이미지와 같이 채팅 형식의 UI로 나온 이유가 뭘까? 책을 읽기 전까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 왜냐면 오로지 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야겠다는 생각만 했기 때문이다.

"챗GPT 거부할 수 없는 미래" 책에 그 설명이 나온다. 요약을 하면, 자연어 처리 알고리즘의 핵심이 트랜스포머이고, 그걸 변형한 게 버트 vs GPT 이다. 버트는 구글이 만든 자연어 처리 모델, GPT는 오픈AI에서 만든 자연어 처리 모델이다.

버트는 양방향 학습이 가능하고 GPT는 단방향 학습을 한다. GPT를 좀 더 설명하면, 사람이 문장을 입력할 때 추가로 이어서 문장을 생성하기 때문에 챗봇 형태에 적합하다. 그래서 챗GPT의 UI가 "심심이"와 같은 채팅 형식을 띈다.

책에는 버트와 GPT의 특징을 각각 설명했는데 유사한 점이 많아 보였다. 그래서 인공지능 비전공자의 눈으로는 장단점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곧 구글이 "버트"로 뒤집기 기술을 시도하지 않을까 하는 냄새만 살짝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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